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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 대처법

by 유나SS 2025.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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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자 발생 시 꼭 기억해야 할 응급 대처법

 

여름철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온열질환 발생 위험도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폭염이 이어질 때는 길거리나 작업장에서 갑작스러운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주변에서 온열질환 의심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발생했다면, 골든타임 내 응급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온열질환자 발생 시 즉시 해야 할 대처법입니다.

온열환자응급대처법
온열환자응급대처법

 

 1. 시원한 실내나 그늘로 이동시키기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생기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더운 환경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직사광선이 닿는 곳이나 고온의 작업환경은 환자의 체온을 더 상승시킬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냉방이 되는 실내 공간이나 그늘진 곳으로 즉시 옮기세요.

이동이 불가능하다면, 환자 위로 양산이나 옷을 덮어 직사광선을 차단합니다.

 

 2. 체온을 빠르게 낮추기: 물과 얼음 이용

체온이 계속 올라가면 장기 손상 위험까지 커지므로, 가능한 빠르게 체온을 떨어뜨려야 합니다.

 

💦 스프레이로 물 뿌리기

얼굴, 팔, 다리, 몸 전체에 미지근한 물이나 생수를 분사해 증발 열을 유도합니다.

부채나 손바닥으로 부채질하면 체온을 더 빠르게 낮출 수 있습니다.

 

❄️ 얼음주머니로 주요 부위 식히기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부위에는 얼음주머니나 찬 물수건을 대 주세요.

이 부위들은 대혈관이 지나가는 곳으로, 체온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편안한 자세로 눕히고 다리를 살짝 들어올리기

환자가 의식을 잃지 않았다면,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바닥에 눕힌 뒤, 다리 아래에 가방이나 수건 등을 받쳐 심장보다 발이 약간 높게 위치하도록 합니다.

이 자세는 혈류를 뇌로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 어지러움이나 쇼크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의식이 있을 경우, 수분 섭취 시키기

환자가 명확하게 말을 하고, 삼킬 수 있는 상태라면 수분을 보충해 주세요.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생수나 **전해질 음료(이온음료)**가 좋습니다.

단, 혼미하거나 구토 증상이 있을 땐 절대 물을 먹이지 마세요. 기도로 넘어갈 위험이 있습니다.

 

 

 

 

* 의식이 없거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

 

즉시 119에 연락하여 전문 구급대의 도움을 받습니다.

응급차가 도착할 때까지는 호흡, 맥박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필요 시 심폐소생술을 준비합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외출 전 기상정보 확인 후 폭염 특보 시 외출 자제

외부 활동 시 자주 물 마시기, 햇볕 차단 모자나 양산 활용

장시간 실외작업은 피하고 30분 간격 휴식 필수

고령자, 만성질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함

 

 

온열질환은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처만으로도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응급상황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대처법을 숙지해 두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주변의 안전까지 챙기는 건강 지킴이가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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