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황사 미세먼지 언제까지
요즘 정말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봄을 제대로 즐길 수 없는 지경입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주로 3월부터 5월 사이에 발생된다고 합니다.
코로나 이후 산업이 활발해지면서 올해 황사가 심해졌다고 합니다.
봄철 불청객 황사, 미세먼지 생기는 원인과 건강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작은 입자들로, 건강과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입니다.
[ 목차 ]
1. 황사, 미세먼지 주요 요인
2. 황사, 미세먼지 예보등급
3. 봄철에 심해지는 이유는?
4. 황사, 미세먼지 예방법 및 관리법
1. 황사, 미세먼지
황사는 주로 중국 북부와 몽골의 사막 지역에서 발생하는 자연 현상으로, 강한 바람이 모래와 먼지를 공중으로 들어 올려 대기 중으로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황사는 시야를 감소시키고, 공기 질을 나쁘게 하며, 호흡기 및 기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2.5 마이크로미터(μm) 이하인 입자로, 자동차 배출가스, 공장 배출, 난방 등에 인해 발생합니다. 미세먼지는 그 크기가 매우 작아 폐의 깊은 곳까지 들어갈 수 있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황사, 미세먼지 예보등급
황사와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각각의 상태를 측정하여 공기의 질을 나타내는 체계입니다. 이 체계는 대기 중의 미세먼지(PM10, PM2.5) 농도 또는 황사의 강도에 따라 다양한 등급으로 나뉩니다. 우리나라는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해 다음과 같은 등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PM10 및 PM2.5) 예보 등급
1. 좋음: PM10의 경우 0~30 ㎍/m³, PM2.5의 경우 0~15 ㎍/m³
2. 보통: PM10의 경우 31~80 ㎍/m³, PM2.5의 경우 16~35 ㎍/m³
3. 나쁨: PM10의 경우 81~150 ㎍/m³, PM2.5의 경우 36~75 ㎍/m³
4. 매우 나쁨: PM10의 경우 151 ㎍/m³ 이상, PM2.5의 경우 76 ㎍/m³ 이상
황사 예보 등급
황사의 경우 정확한 등급 체계는 미세먼지와 다소 다르며, 주로 가시거리와 대기 중 먼지의 농도를 기준으로 경보가 발령됩니다. 황사 경보 체계는 '주의보'와 '경보'로 나뉩니다.
황사 주의보: 일정 농도 이상의 황사가 관측될 때 발령
황사 경보: 매우 높은 농도의 황사가 관측될 때 발령
대기 질 지수(AQI)와 같은 국제적인 체계도 있으며, 이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황 등 여러 대기 오염 물질을 포함하여 대기의 질을 평가합니다.
3. 봄철에 심해지는 이유는?
그럼 왜 봄철에 황사와 미세먼지가 유독 심해지는 걸까요?
◐ 기상 조건 : 봄철은 대기가 불안정하고 건조한 기후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중국 북부와 몽골 지역에서는 겨울 동안 얼었던 토양이 녹기 시작하면서 건조해지고, 이때 강한 바람이 불면서 대량의 모래와 먼지가 대기 중으로 들어 올려지는 것입니다.
◑ 바람의 방향 : 봄철에는 서풍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중국 대륙에서 발생한 황사와 미세먼지가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습니다.
◐ 자연적 요인 : 봄철에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식물의 꽃가루가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데, 이 꽃가루와 황사, 미세먼지가 혼합되어 대기 질을 더욱 나쁘게 만들 수 있습니다.
4. 황사, 미세먼지 예방법 및 관리법
외출 시 예방법
외출 시 마스크(KF80, KF94, KF99)를 사용하고 긴소매 옷을 입어 피부를 보호합니다.
노약자 및 호흡기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합니다.
실내에서의 대처법
창문닫기 : 황사가 실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아줍니다.
실내 관리기 사용 :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공기와 습도를 관리해 줍니다.
황사, 미세먼지 심각할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꼭 하시고 수분 섭취를 자주 하고 외출 후에는 깨끗이 씻어 피부를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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